발관리는 약 4500년 전 이집트 사카라라 벽화에서 발견되었으며, 고대 중국 궁중의 의학서인 〈황제내경〉에 '발을 만져 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후 궁중이나 권력자들에게 시술로 발전되어 오다가 현대에 이르러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의학계에서 치료 목적으로 행해져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1972년 스위스인 요셉(중국명 오약석)신부가 타이완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고질병이었던 류마티스 관절염을 "발반사요법" 이라는 책을 통해 손으로 만져 치료하는 요법을 소개함으로써 보급되었습니다. 그후 의학계와 미용계에서 현재까지 이 분야의 논문 100여편이 발간되었고 교재와 단행복이 속속 발간되었지만 부분적인 내용들이었습니다.

이 책은 제1장에서 위와 같은 발관리의 역사로부터 동양적 발반사요법의 순환과 음양오행, 명현현상과 호전반응, 주의사항
제2장에서는 발의 기능과 구조
제3장에서는 위생과 소독
제4장에서는 인체 각 장기계통 반사구조와 발 반사구와의 관계, 림프/생식기의 면역체계
제5장에서는 고객상담과 발의 분석/진단에 따른 족욕/발손질/발반사요법 실기/순환마사지 등 발관리의 실제
제6장에서는 발의 변형과 문제성 발의 분석
제7장에서는 장산학설/경락과 경혈, 그리고 하지의 6경맥 등 발의 경락
등 발관리의 이론과 실제 요법을 모두 정리한 발관리의 사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경대학교 대학원 미용예술학 박사
現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겸임교수
前 원광보건 대학교 외래강사
前 충청대학교 외래강사
前 프레아 에스테틱 대표
지방기능올림픽대회 피부미용직종 심사위원
미용사(피부) 국가기술자격검정 감독위원
CIDESCO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 심사위원
KASF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