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난 9개월간 채 해병(채 상병) 순직 수사방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전국을 돌며 싸워온 해병대 예비역들의 여정과 함께, 아직도 진상 규명을 방해하는 세력의 주장에 대한 팩트체크, 그리고 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담았다.
병사를 출세의 도구로 여긴 지휘관의 탐욕에 창창한 목숨을 잃은 후배 채 해병(채 상병)의 명복과, 상부의 부당한 압력을 단호히 거부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을 지킨 해병대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명예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

해병대, 검찰 출신 변호사

머리말
1장 채 해병 순직 수사외압 사건 일지
2장 수사외압 진상 규명을 위한 노력
3장 사건의 쟁점
마지막으로: 진상 규명 및 명예 회복에 대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