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미복차림에 차분하고 기품이 느껴지는 초로의 남성.
어딘가 막연하고 단편적인 이미지로 그려지고 있는 「집사(Butler)」
고급 남성 사용인의 대표인 집사의 실체를 살펴본다.

일본의 문필 · 번역가. 지바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 외국어대학을 졸업하였다. 19세기부터 20세기 초두의 영국 일상생활, 특히 가사사용인, 여성과 아이의 생활문화를 테마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도설 영국 메이드의 일상』, 『도설 영국 집사』, 『도설 영국 귀족의 영애』, 『도설 영국 사교계 가이드』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마거릿 파월 『영국 메이드 마거릿의 회상』, 비타 색빌웨스트 『에드워디 언즈』, 숀 에번스 『도설 메이드와 집사의 문화지』, A.M.니콜 『괴물 집사』, 트레버 요크 『도설 잉글랜드의 저택』, 『도설 영국 인테리어사』 등이 있다. 공동 저서로 『빅토리아 시대의 의상과 생활』 등이 있다.

서 장 집사의 환영
column 영국의 계급
column 집사가 된 정치가들

제1장 집사의 기원
column 주요 가사 사용인 일람

제2장 주인의 생활
column 클리브덴과 애스터 자작가
column 영국 귀족의 칭호와 호칭법

제3장 집사의 출세
ccolumn 집사와 시종의 복장

제4장 집사의 일과
column 신화가 된 실수담

제5장 집사의 생활
column 「식사 수당」 이모저모

제6장 집사의 여가
column 집 안에서 노는 집사들

제7장 집사의 추락
column 20세기의 살인 집사, 로이 퐁텐

제8장 집사와 주인

참고 문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