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없애기, 친구의 소중함 알기, 우정 쌓는 방법 알기

여러분! 몸이 불편한 친구를 놀린 적이 있나요?
친구들과 다르다고 놀림을 받은 적이 있나요?
꽃순이와 마을 아이들은 어떻게 우정을 만들어 갈까요?

이쁜이는 깊은 산골 외딴집에 사는 말 못하는 아이입니다.
이쁜이는 아버지를 따라 읍내 장 구경을 가고 싶었어요.
그러나 길에서 개구쟁이들이 놀릴까 봐 겁이 났어요.
“벙어리다! 벙어리!”
아이들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 이쁜이는 꽃을 한 송이씩 나누어 주었어요.
이쁜이가 과연 개구쟁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