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오순제 박사의 북방유목민족사 시리즈 6권 <열국(列國)과 고구려 초기사>
우리민족의 역사는 고조선시기에 여러 대읍(大邑)들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후기에 오면서 이들에 대한 통제력이 느슨해지게 되었다. 더구나 북부여가 성립되면서 열국(列國)들로 분화하는 형상이 더욱 뚜렷해지게 된다. 고조선, 북부여 이후 졸본부여로 이어지다가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정복 및 통합과정을 거치면서 4국시대(四國時代)로 압축되기까지 많은 나라들이 존재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것을 필자는 열국시대로 설정하고 이들에 대한 역사를 『삼국사기』, 『삼국유사』, 『후한서』, 『삼국지』, 『자치통감』 등의 사서들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머리말 2
제1장 열국(列國)의 역사와 문화 8
1. 고조선은 열국(列國)의 기원 8
2. 낙랑국 10
3. 대방국 65
4. 옥저 77
5. 읍루 91
6. 맥족의 열국 94
7. 맥국 104
8. 예족의 열국 108
9. 진국(辰國)과 삼한(三韓) 119
10. 사로국과 신라 131
11. 십제와 백제 136
12. 구야국과 가야 139

제2장 한반도의 비파형동검과 세형동검 147
1. 한반도의 막조선과 비파형동검 147
2. 세형동검(細形銅劍) 152
3. 열국의 제천문화 155

제3장 고구려와 중국 및 선비, 오환 206
1. 졸본부여의 소서노와 고주몽의 고구려 건국 206
2. 고구려와 후한의 충돌 232
3. 고구려의 초기 정복활동 246
4. 고구려의 유목문화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