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아버지를 떠나보낸 다음, 남겨진 사진을 통해 또 다른 사진과 글로 아버지와 대화를 한다. 따듯한 그리움으로 엿본 아버지의 일생은 아들이 보는 새로운 앵글에서 다시 살아난다. 오롯이 뒤에 남아 살아가는 사람의 일상은 앞서간 이들과 함께 미래로 연결된다.<br /><br />목차<br /><br />프롤로그 7<br />뷰 파인더로 말하기 10<br /><br />하나, 겨울 15<br /> 상실의 실상 17<br /> 牛步, 일보 또 일보 20<br /><br />둘, 봄 25<br /> 솟대, 드높은 곳으로 26<br /> 들꽃, 무리지어 피어나지만… 29<br /> 낙수, 흘러가는 세월… 32<br /><br />셋, 여름 37<br /> 첫돐. 이우환_『관계항』 38<br /> 빈 옷걸이, 빈 줄에 걸려 41<br /> 또 다시 사지로, 베트남전 참전 44<br /><br />넷, 가을 49<br /> 매슬로 욕구 2단계 50<br /> 욕망의 분출… 53<br /> 소금으로 만든, 머나먼 산 56<br /> 고래 울음 우는 깊은 바다 59<br /> 함석 지붕에 비 듣는 소리 62<br /> 가족 행복. 능소화 65<br /> “Twilight_석양, 실루엣” 68<br /> 볼 수 없는 대화 71<br /><br />다섯, 또 겨울 77<br /> 쓸모없어지면 버려지고… 78<br /> 옆걸음, 게들이 사는 집 81<br /> 데이케어 84<br /> 염해, 점차 메말라가고… 87<br /> 안장식 90<br /> 날아라 외로운 새야… 94<br /><br />남은 이들 97<br />에필로그 101

프롤로그
뷰 파인더로 말하기
하나, 겨울
상실의 실상
牛步, 일보 또 일보
둘, 봄
솟대, 드높은 곳으로
들꽃, 무리지어 피어나지만…
낙수, 흘러가는 세월…
셋, 여름
첫돐. 이우환_『관계항
빈 옷걸이, 빈 줄에 걸려
또 다시 사지로, 베트남전 참전
넷, 가을
매슬로 욕구 2단계
욕망의 분출
소금으로 만든, 머나먼 산
고래 울음 우는 깊은 바다
함석 지붕에 비 듣는 소리
가족 행복. 능소화
“Twilight_석양, 실루엣”
볼 수 없는 대화
다섯, 또 겨울
쓸모없어지면 버려지고
옆걸음, 게들이 사는 집
데이케어
염해, 점차 메말라가고…
안장식
날아라 외로운 새야…
남은 이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