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엄혹한 시대를 건너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경제의 양극화에 따른 불평등과 사회적 갈등….그러나 우리 민족이 겪어낸 엄혹한 시대를 하나 꼽아야 한다면, 단연코 일제 강점기가 아닐까 싶다. 우리의 말과 정신까지도 말살하려고 했던 암울한 시대에도 한국의 문인들은 그들만의 색깔로 어려움과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그 모습이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으면서도 현재의 우리가 바라보는 사계절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점이 큰 영감을 준다.

판권 페이지
봄
봄 비 - 변영로
봄을 흔드는 손이 있어 - 이해문
봄 - 박아지
봄을 그리는 마음 - 박아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간도의 봄 - 강경애
이 땅의 봄 - 강경애
낭인의 봄 - 김소월
바람과 봄 - 김소월
봄 - 김소월
오는 봄 - 김소월
진달래 꽃 - 김소월
봄과 봄밤과 봄비 - 김소월
철창의 봄 - 노천명
거룩한 봄과 슬픈 봄 - 김현구
봄 - 윤동주
봄은 고양이로다 - 이장희
봄 하늘에 눈물이 돌다
여름
여름과 맨발 - 현진건
여름밤 - 노천명
여름밤 공원에서 - 이장희
여름 뜰 - 최남선
여름과 물 - 최학송
여름밤이 길어요- 한용운
여름의 원두막 정취 - 채만식
가을
그림 그리는 가을 - 변영로
가을 - 김현구
입추 - 김현구
산책의 가을 - 이상
가을바람과 나뭇가지들 - 황석우
가을ㅅ밤 - 박아지
가을날 - 노천명
가을의 구도 - 노천명
가을 - 강경애
가을 - 김소월
가을저녁에 - 김소월
가을의 품경 - 이상화
가을밤 - 이장희
구도 속의 가을 - 이효석
가을이 왔다 - 최남선
가을 하늘 - 채만식
코스모스 - 윤동주
겨울
설상소요 - 변영로
겨울 - 황석우
첫 눈 - 김소월
아- 지금은 첫 겨울 - 김창술
겨울밤 - 노천명
눈 오는 지도 - 윤동주
겨울 마음 - 이상화
겨울 - 최남선
겨울밤의 이야기 - 노천명
겨울 식탁 - 이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