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에 발표된 “상위 1%의 스토리텔링”과 같은 글쓰기에 대한 인문서적이다. “상위 1%”가 기초적인이고 기본적인 글쓰기에 대한 입문서라고 한다면 이것은 그 다음 단계를 위한 심화서라고 할 수 있겠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같은 개념을 길게 늘여서도 그리고 짧게 축약해서도 쓸 수 있어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떤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개념을 쉽게도 그리고 어렵게도 표현할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능력을 배양해야 쉽게 말해서 글을 가지고 놀 수 있게 된다.

“상위 1%의 스토리텔링”이 기본개념을 비교적 짧고 쉽게 기술했다면 이 책 “2% 부족한 스토리텔링”은 좀 더 심화된 개념을 약간은 장황하고 어렵게 기술했다고 보시면 된다. 이 책이 조금 미묘한 개념을 제시하고 기존 스토리 중에서 실패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컨셉으로 쓰여 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실패사레들을 통해서 중요한 개념들의 조금 미묘한 문제들을 생각해보기 위해서 이 책은 기획되었다. 아마도 “상위 1%의 스토리텔링”을 유익하게 읽으셨다면 이 책도 그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리라고 생각한다.

제1강 플롯의 실패
제2강 판타지의 실패
제3강 극의 몰입에의 실패
제4강 소재의 국적실패
제5강 장르전환의 실패
제6강 번역의 실패
제7강 깊이와 너비의 실패
제8강 양립의 실패
제9강 인간에 대한 이해의 실패
제10강 메시지 전달의 실패
제11화
제12화
제13화
제14강 오리지널 시나리오의 실패
제15강 과정의 생략이 주는 실패
제16강 세계관 확장의 실패
제17화
제18화
제19강 표절 그리고 실패
제20강 단막극의 실패
제21화
제22화
제23강 작가로서의 생애주기
제24화
제25화
제26화
제27강 물상화의 실패
제28강 적과의 동침
제29강 가장 큰 실패
제30화 작가로서의 생애주기
제31화
제32화
제3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