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祖國)이란 무엇인가’, ‘민족(民族)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가끔 이런 물음을 던질 때가 있다. 특히 조국의 안위를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 (公職者), 지도자(指導者) 또는 군(軍)의 고급리더들이라면 이것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 물음일 것이다.<br /><br /> 이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밝혀줄 수 있는 분이 바로 대한제국 말기에 활약한 계몽운동가이자 군인이며 독립운동가인 안중근(安重根, 1879~1910) 의사(義士)이다. <br /><br /> 그는 대한제국(大韓帝國)을 침탈한 원흉(元凶)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1841-1909)를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한 애국자요, 우리의 위대한 스승이며 참군인이기 때문이다. <br /> 안중근에 대한 사실기록은 많이 있다. 아동전기(兒童傳記)를 제외하고 8·15해방 전에 15종, 8·15해방 후에 33종이나 된다. <br /><br /> 그러한 것들은 대부분 리더십 측면보다는 문학적인 측면에서 쓰여진 것들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의병 참모중장 안중근의 리더십에 대하여 재조명해 본다.

프롤로그
01.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
02. 동학군을 물리친 용기와 지략의 16세 소년
03. 의협심과 정의감에 투철한 무사적 리더십
04. 대의명분과 설득 리더십
05. 살신성인 위국헌신의 리더십
에필로그 안중근 의사의 리더십을 본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