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중에 성경에 대한 수 많은 책이 나와있음에도 그 책들에 또 하나의 책을 더하게 된<br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br />첫째, 성경이 구약과 신약, 66권, 1,189장이지만 ‘한 권’임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비록<br />성경이 1600여 년의 시간 동안 40여 명의 기록자에 의해 쓰여졌지만 저자는 성령 하나님<br />한 분이십니다. 성경이 66권에 1,189장, 31,000절이 넘어도 성경은 한 권입니다. 한<br />관점에서 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구약이 없이는 신약으로 온전하지 않고 신약이<br />없이는 구약으로 온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경 전체를 읽고 배워야 합니다. 성경은<br />한 권입니다. 그래서 ‘One Story’ 입니다.<br />둘째, 성경과의 동행에 가장 중요한 것이 성경 통독임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성경에<br />접근하는 방식에는 성경 연구, 묵상, 암송, 필사, 공부, 통독 등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br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은 없겠으나 무엇을 하든 성경 통독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br />성경을 꾸준히 통독하여 전체 성경이 주고자하는 메시지, 그 전체 흐름을 찾아야하고<br />들어야 합니다. 성경에 대한 전체적인 안목 없이 부분적으로 하는 성경 연구, 암송, 필사<br />등으로는 성경 전체를 마무리 하기까지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릴 뿐 아니라 성경의 내용을<br />오해할 수 위험까지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길 원하신다면 꼭 꾸준한<br />성경 통독으로 성경의 전체 흐름을 먼저 잡아가야 합니다.<br />셋째, 성경을 ‘공부’하기 이전에 성경의 메시지를 찾아야 함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흔히들<br />성경을 알기 위해 성경을 ‘공부’합니다. 물론 좋은 의도에서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참으로<br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고 성경 원어를 공부하면서 우리는<br />마치 성경을 안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러한 내용들이 성경의 부분 이해에 도움을 줄<br />수는 있지만 그러한 배경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성경을 아는 것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br />아닙니다. 성경은 그 자체로 내용이 분명하고 명확하여서 심지어 성경 역사와 문화와<br />성경 언어를 모른다할지라도 하나님의 메시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One Story는<br />최대한 성경 역사와 문화와 원어 지식을 넣지 않고 성경의 메시지 그대로를 전하려<br />했습니다.<br />마지막으로 성경이 ‘교회에서 보는 책’ 정도가 아닌 ‘생명의 말씀’임을 전하고자 했습니다.<br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베푸신 큰 복 중의<br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br />뜻을 드러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람들을<br />온전케 하며 하나님의 사람들을 다루시는지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성경을 통해서<br />계시된 하나님의 뜻은 너무도 분명하며 틀림이 없고 혼동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br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21세기 말씀의 삶, 영상 사역의 취지
시초성말, 서론 1강 : 인간의 마음, 무엇으로 채울 수 있는가?
시초성말, 서론 2강 : 그리스도인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1)
시초성말, 서론 3강 : 그리스도인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2)
시초성말, 서론 4강 : 성경,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한 눈에 파악하기
시초성말, 서론 5강 :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의 동행, 이렇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