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게 된 것은 한양도성 바로 아래 종로구 무악동에 살면서 틈틈이 한양도성을 도보로 순성(巡城: 성을 두루 돌아다니며 구경함)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필자는 그동안 확고하게 간직해 온 온고지신(溫故知新)의 학문 자세를 이 글에서도 유감없이 반영하였다. 우선 수도 한양을 포함한 한양도성의 과거를 되새겨보고, 현재를 파악하고, 그리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 글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관광정책을 연구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호원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관광정책과 지역관광이다. 현재 한국관광학회 부회장으로 있으며 산하 관광자원개발분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대학 내에서 현재 새만금관광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기획처장, 대외협력처장, 입학처장을 역임하였다. 대학 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자문위원·심사위원·편집위원·TF위원·초빙연구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현재 국무조정실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새만금개발청총괄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전북개발공사 사외이사를 역임하였다. 관광ODA와 관련하여 카자흐스탄, 동티모르, 적도기니등에대한관광계획및정책과제의개발에일조하였다. 그동안 관광산업의 중요성과 육성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신문, 교통신문,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등의 언론에 객원필진으로 100여 편의 칼럼을 기고하였다.
주요 저·역서는 레저관광심리학(공역), 한국관광행정론, 국민관광론, 현대관광론(공역), 관광과 공공정책(역서), 관광학총론(공저), 문화정책의 역사적 변동과 전망(공저), 글로벌 리더로서 관광을 말하다(공저), 관광정책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