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클래식 문학과 예술 작품을 다시 읽는다.
80명의 예술가가 빚어낸 100편의 작품을 ‘사랑’이라는 주제로 꿰뚫는 단 한 권의 책!

호메로스에서 프루스트에 이르는 시대를 뛰어넘는 작가들의 문학 작품과 그것에서 파생된 오페라와 그림, 영화, 연극, 뮤지컬을 통해 펼쳐지는 다채로운 사랑의 향연. 문학과 예술을 가로지르는 이 찬란한 사랑 이야기들은 문학과 인간, 세상에 대한 이해를 한 차원 높여준다.

이 전자책은 2023년 12월 발간된 종이책 『사랑의 향연 세상의 문학』을 분할 재구성한 것이다. 원본을 구성하는 다섯 개의 장을 네 개로 축소 분류한 다음, 각 장을 네 권의 전자책으로 분리하여 발간했다. 그 과정에서 몇몇 글들을 제외했으며 독서의 무거움을 덜기 위해 원본에서 번역문과 병기된 원문 또한 대부분 생략했고, 프롤로그는 축약했다.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본에는 실리지 않은 사진과 그림 자료도 다수 첨부했다. 이 책은 종이책 『사랑의 향연 세상의 문학』의 6장 <사랑의 죄악>에 해당하는 부분을 전자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죽음을 넘어선 사랑
포, 「애너벨 리」

파리의 오르페우스
아폴리네르, 『알코올』, 『칼리그람』
프레베르, 「축제」

여성 편력과 세상 정복
괴테,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 『파우스트』

장미의 향연
롱사르, 『사랑 시집』
페트라르카, 『칸초니에레』
예이츠, 『장미』
데스노스, 『신비한 여인에게』
뮈세, 「슬픔」
데보르드발모르, 「사디의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