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고전 _ 나다니엘 호손의 웨이크필드의 선택>
“WAKEFIELD”는 Nathaniel Hawthorne의 또 다른 단편 소설로, 1835년 그의 컬렉션 "Twice-Told Tales"에도 출판되었다.
이 이야기는 웨이크필드라는 남자가 아내와 별 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떨어져 살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웨이크필드는 아내에게 출장을 간다고 말하고 집을 나섰지만, 사실 바로 이웃 거리에 자리를 잡고 20여년을 그곳에서 지낸다. 그는 매일 자신의 집을 바라보며 아내의 모습을 지켜보지만, 아내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지 않는다.
아내는 남편이 사라진 후 슬퍼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점차 과부로서의 삶에 적응해 간다. 우연히 길에서 아내와 마주친 웨이크필드는 아내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충격을 받고 광기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던 어느 가을밤, 웨이크필드는 20년 만에 문득 집으로 돌아가 아내에게로 가지만 아내의 반응은 묘사되지 않은 채 이야기는 끝난다.
작가는 웨이크필드가 선택한 괴이한 삶의 방식을 통해, 사회에서 벗어난 개인은 결국 자신의 자리를 영원히 잃고 스스로를 우주에서 추방당하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일상에서 한 발짝만 비켜서도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다.


“WAKEFIELD” is another short story by Nathaniel Hawthorne, also published in his collection “Twice-Told Tales” in 1835.
The story follows a man named Wakefield who suddenly decides to live apart from his wife for no apparent reason.
Wakefield told his wife he was going on a business trip and left home, but in fact he settled down in the street next door and stayed there for about 20 years. He watches his wife every day as he looks out of his house, but does not make his presence known to her.
Her wife grieves after her husband disappears, but over time she gradually adjusts to her life as a widow. Wakefield, who accidentally bumps into his wife on the street, is shocked and driven to madness when she does not recognize him.
Then, one fall night, Wakefield suddenly returns home after 20 years to his wife, but the story ends without describing his wife's reaction.
Through Wakefield's strange way of life, the author warns that individuals who break away from society may eventually lose their place forever and become exiles from the universe. He leaves behind a lesson that even if you take just one step out of your daily life, you can fall into irreparable d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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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