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반평생을 비교적 충실하게 기독교를 신앙해 왔다. 그러나 믿을수록 증폭되는 불합리에, 더는 그 어리석음을 반복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이제 그 신앙을 반성하면서 혹 야훼와 알라가 존재하더라도 유일신일 수 없으며, 좋게 보아도 지엽적인 잡신일 뿐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은 것이다

현대과학이 밝히듯 우주는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모든 존재는 에너지이고 에너지 아닌 것은 없다. 그런데 모든 에너지는 정보처리(예: 빛의 반사와 굴절, 각 원자와 분자의 특정 성질, 생물의 가치선택 등)를 의식적으로 하고 있다. 왜냐하면 의식이 아닌 정보처리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주는 ‘의식에너지’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하여 본문에서 밝히듯 필자는 이러한 ‘의식에너지’의 단위를 ‘의식단자’ 혹은 ‘카나드’(Conad = Conscious Monad)라고 한다. 따라서 카나드연구회란 필자의 우주존재론 ‘카나드’를 연구하는 모임을 말한다.

머 리 글</br>합리성과 보편성의 문제</br>보편적 실천의 문제</br>종교적 무죄</br>유일신의 오용</br>카나드</br></br><b>증거 1. 우상숭배의 모순</br></b></br>1 유일신은 숭배가 필요 없다</br>영광목적론</br>영광 앞세우기의 모순</br>영광의 무실효성</br>2 숭배의 귀착</br>성전과 순교</br>3 이스라엘의 우상숭배 대가</br></br><b>증거 2. 원죄론의 허구성</br></b></br>1 원죄는 유일신에게 있다</br>내리사랑의 근원</br>실존의 자율성</br>2 변명에 따른 지속적 추락</br>행위언약</br>자유의지</br>교훈론</br>3 상위이성론</br>동식물의 이성과 정당성</br>인간의 이성과 정당성</br>존재의 정당성과 책임</br></br><b>증거 3. 구원론의 허구성</br></b></br>대리적 속죄의 필요성과 효과</br>대속의 내용</br>1 등가성 문제</br>‘믿음’이란 자충수</br>‘믿음 선물’의 차별성</br>2 등목적성 문제</br>3 등시성 문제</br>통전적 인간관의 모순</br>거짓 사랑</br></br><b>증거 4. 카나드</br></b></br>1 생명의식의 고유성 </br>생명의식의 생물학적 증거</br>의식에너지</br>생명의 기원과 ‘물질회유’</br>독립의식</br>2 다중법칙과 그 통약</br>동일근원(포괄근원)</br>3 카나드</br>카나드와 카나즈</br>카나드의 근원</br>물질의식</br>인간의식</br>인간의식의 속성과 기능</br>환생과 윤회</br>4 상상신조와 운집에너지</br>상상신조</br>운집에너지</br></br><b>증거 5. 천국의 허구성</br></b></br>1 천국과 부활은 없다</br>보편구제론</br>창조의 하자</br>윤리의 동기</br>천국, 지옥, 부활의 모순</br>영적 공간</br>미발생 통계</br>다양한 변명</br>2 종말과 심판도 없다</br>3 인류의 구원</br>대견한 삶</br>올바른 진화</br></br><b>증거 6. 하나님의 실수와 예수의 한계</br></b></br>1 하나님의 실수</br>불민한 아담 창조</br>이스라엘 선택 오판</br>이스라엘의 용도폐기</br>인류의 발전 저지</br>어록의 악령성</br>2 예수의 한계</br>세계복음화 모순</br>거짓 사랑</br>경쟁하는 예수</br>예수는 이단의 왕</br></br><b>증거 7. 하나님은 분쟁자</br></b></br>1 아말렉과 가나안 도말</br>2 십자군 전쟁</br>3 인디언 박멸</br>4 흑인 노예</br>노예선</br>식민지 농장</br>노예제도 폐지</br>5 인디오 도살과 착취</br>도살하는 기독교도들</br>수탈의 참상</br>엥코미엔다</br>아시엔다</br>인디오가 인간이냐?</br></br><b>증거 8. 성령과 은혜는 미끼</br></b></br>1 성령과 은혜의 특징</br>영들과의 교통 사례</br>성령의 특징</br>2 이스라엘의 미끼</br>3 대성령, 소성령</br>4 개인의 미끼</br>은혜 없는 대가</br>신앙의 기복성</br>은혜의 엉터리 순서</br>운명의 미끼</br>은혜 있는 대가</br>은혜의 착각</br>은혜의 결말</br>내려놓음의 인간성 말살</br>보상의 허상</br></br>마 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