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은 그 해석의 난해함으로 말미암아 정경으로서의 권위가 위태롭기도 하였다. 특히 요한계시록 20장의 천년왕국이라는 그 누구도 본적도 없고 경험해 보지 못한 이 말씀의 논제 앞에 신학자들은 나름대로 해석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지만 명확한 답변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요한계시록이 어려운 것은 미래에 일어날 일과 종말에 관한 일을 계시하며 수많은 상징과 환상과 숫자와 비유들로 인하여 요한계시록을 대하는 독자들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올바른 재림론을 호도하여 잘못된 종말론과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이단들의 잘못된 해석으로 교회와 성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필자는 올바른 종말론과 요한계시록의 해석에 있어서 무천년설과 전천년설을 주장하는 건전한 학자들의 저서를 비교 편집하여 요한계시록 전반의 해설과 천년왕국의 올바른 해석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요한계시록 12장(영적 전투의 현장)
요한계시록 13장(짐승의 표: 육백육십육)
요한계시록 14장(십사만 사천)
요한계시록 15장(일곱 대접 심판 서론)
요한계시록 16장(일곱 대접의 재앙이 쏟아짐)
요한계시록 17장(바벨론의 심판: 큰 음녀)
요한계시록 18장(큰 성 바벨론의 멸망)
요한계시록 19장(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할렐루야 합창)
천년왕국(전천년기설, 무천년기설, 후천년기설)
요한계시록 20장(천년왕국)
요한계시록 21장(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
요한계시록 22장(최후의 에덴으로서의 새 예루살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