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조직이 새로운 상품이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자 하거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에 직면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할 때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그 과정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br /><br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이나 당면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은 많이 알려져 있고 대부분 그런 과정을 따라서 진행합니다. 그러나 많은 조직에서 이런 과정을 거쳐도 창의적인 솔루션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관료적이고 비효율적인 조직 운영, 경직된 문화, 타성적인 관행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br /><br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이 부상하면서 인공지능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문제 해결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을 때 인공지능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br /><br />이 책은 조직이 솔루션을 찾는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인공지능을 통해 그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안내해 줍니다. 그 여정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작은 전자제품 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거나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통해 보여줍니다.<br /><br />그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사회적 문제나 미시적인 조직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면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인공지능은 빈곤과 교육 불평등 등 주요한 사회문제부터 직원의 동기부여와 조직의 혁신을 촉진하는 것까지 다양한 범위와 수준의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br /><br />저자들은 인간의 창의성과 인공지능이 결합하여 전례없는 수준의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책이 그 여정을 시작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들어가는 글
1. 인공지능과의 첫 만남
2. 상품 기획과 생산 과정에 인공지능 적용하기
3. 다양한 문제의 솔루션 발굴에 인공지능 적용하기
마무리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