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하루평균 외환거래량은 659억 달러이다.
현물환과 선물환을 제외하고 대부분 환투기를 노리는 세력들이 외환거래를 한다.
빛의 속도로 자금이 이동하며 0.1%라도 30억 달러가 움직이면 3백만 달러의 이익이 난다.
세계화를 통한 금융자유화로 환율은 재화와 서비스의 이동만이 아니라 자본의 흐름으로 결정된다.
국제적인 금융거래가 무역거래보다 앞서며 실물경제의 50배가 넘는 돈이 더 높은 수익률을 노리고 지구 구석구석을 찾아 다닌다.
과잉투자와 과잉생산으로 좋은 수익률을 찾기가 어려워지자 기업의 장기전망 정보와 내재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짧은 순간의 '기술적 매매'와 '모멘텀 투자'에 의존한다.
따라서 특정한 나라의 금융위기가 우리의 환율변동이나 금융위기로 번진다.
스티글리치는 정보의 비대칭성과 시장의 불완전성을 다룬 정보경제학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장의 불완전성은 정보의 격차에서 발생하는 개임이론적 환경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와 사건들 사이에 쌍방향의 불확실한 요소들이 개입할 수 밖에 없다.
인간의 지식에 기초를 둔 우리의 결정은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하지만 실패가 주는 정보량이 성공보다 많다.
부에 대한 철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경제의 코드를 읽어 오류성과 재귀성의 쌍방향 피드백 메카니즘을 증폭시킨다.

프롤로그.
저자著者 NomadSirius 소개.
출판권.
1. 1997년 외환위기 vs 2024년 경제위기.
2. 중국이 직면한 위엔화 위기.
3. 버블 붕괴를 딛고 일어서는 일본.
4. 유로존 위기.
5. 조지 소로스가 영국 파운드화를 공매도한 이유.
6. 카터와 박정희 대통령의 악연惡緣.
7. 금융재벌들이 미국의 화폐발행권을 완전히 장악한 날.
8. 현대 수학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
9. 미국은 금본위제를 없애고 왜 금을 사들일까.
10. 링컨 대통령이 암살당한 이유.
11. 플랫폼에서 강력한 개인으로 거듭나려면.
12. 어둠의 달러인 비트코인이 가려는 길.
13. 청淸나라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
14. 달러의 덫에 걸려든 중국.
15. 부동산 버블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16. 부동산이 폭등하리라 착각에 빠진 이유.
17. 부동산 투기가 본격화 된 시발점.
18. 금값이 오른 것은.
19. 레이건을 저격한 존 힝클리의 배후세력.
20. 케네디 암살의 주범.
21. 채권의 연환산 매매수익률 구하기.
22. 미국이 세계를 제패하는 힘의 원천.
23. 미국이 외환위기를 겪지 않는 이유.
24. 금리에 따른 채권투자.
25. 채권자와 채무자의 정의가 시작되는 곳.
26.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하면.
27. 달러 매수의 좋은 타이밍.
28. 채권과 주식이 반비례하는 이유.
29. 달러 인덱스 지수.
30. 환율을 읽는 중요한 두 가지 개념.
31. 국제금융의 흐름을 읽어야 하는 이유.
32. 조지 소로스가 세계적 투자 전략가가 된 이유.
33. 플라자 합의로 일본과 달리 서독이 고성장을 누린 이유.
34. 은본위제가 사라진 이유.
35.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와 인플레이션.
부의 전쟁을 살피다.
미국 속으로.
영국 속으로.
프랑스 속으로.
러시아 속으로.
독일 속으로.
중국 속으로.
총론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