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시집 『어머님께 시비를』 발간합니다.<br />부나비인가, 겁도 없이 시문학에 뛰어들어 인고의 아픔을 껴안고 작년(2022.6.20)에 『나의 빛』 책명으로 제2시집을 엮어내고, 하나하나 애써 모은 사리를 묶어 제3시집 『시비(詩碑)를 어머님께』 바칩니다. <br />어머님 가신지 20여 성상, 이제야 어머님 영혼 앞에 시비(詩碑)를 세워 무릎 꿇고 기도드립니다.<br />계실 때 불효하고 말썽피웠던 철부지 소녀, 77세 나이 먹고서야 고마우신 내 어머님 생각하면 할수록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br />이 딸 아팠을 때 탕탕 낙지 식구들 아무도 모르게 먹여 주시던 따듯한 어머님, 이 나이가 돼서야 철이 들었는지 가슴을 엡니다.<br />불효녀 다섯 번째 딸 홍건자는 죄를 사죄하는 마음으로 어머님 묘 앞에 시비(詩碑)를 세워 한을 풀어 드리고 싶습니다.<br />천만번 묘 앞에 엎드려 울부짖고 사죄한들 어머님 사랑의 은혜 어찌 보답할 수가 있겠습니까. 지난 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br />한 많은 세상 살면서도 군소리 한마디 않으시고 병약한 이 불효의 딸 잘 살기를 기도하시고 지켜 주시던 어머님 앞에 엎드려 사죄드리고 어리석음을 성찰하고 깨우치겠다고 다짐하며 어머님께 시비(詩碑)를 올리옵니다.<br />― <저자의 말> 중에서 <br /><br /><br /> - 차 례 -<br /><br />저자의 말 <br /><br />제1부 심장을 데우는 별이 반짝거린다<br />멘토 찾아 <br />감정 <br />인정 <br />가치 <br />멋스런 노년 <br />고목(古木) <br />詩 사랑 <br />마지막 5분 <br />사랑의 향기 <br />집 <br />참사랑 <br />내일을 보며 <br />작은 둥지 <br />감사의 노래 <br />복(福) <br />덕(德) <br />수호천사 <br />흘러간 계절 <br />환절기 <br />야외 결혼식 <br /><br />제2부 긍정의 이타심은 답게 살아가는 길이다<br />답게 사는 길 <br />별이 된 그대 <br />일기장의 희열 <br />행복은 내 곁에 <br />편안한 곳 <br />나만의 행복 <br />인생사 <br />봄 날 <br />별장의 보꾹 <br />떠난 사람 <br />축복의 삶 <br />가을 전령사 <br />어미의 직업 <br />하늘이 주신 삶 <br />가을 향기 <br />추석 <br />상사화 <br />첫 사랑 <br />자매 여행 <br />향수에 젖어 <br /><br />제3부 열두 명이 오늘은 다섯 명 으스스하다<br />여고 동창생 <br />뉘우치면 돼 <br />수목 장 <br />나이 들고 보니 <br />길목에 핀 꽃 <br />병아리 <br />웃고 살련다 <br />소나무 한 그루 <br />가슴속의 빛 <br />참사랑 <br />행복 <br />감사(感謝) <br />넓은 마음 <br />춘분 <br />장미꽃 향기 <br />꽃길 <br />가족 여행 <br />벌러덩 벚꽃 <br />너와 나의 사랑 <br />잊어버리자 <br /><br />제4부 다시 만날 날 기약하며 또 볼 수 있길 축수한다<br />옛 친구 <br />정(情) <br />좋은 마음 <br />참살이 <br />상처(傷處) <br />볕뉘 한 점 <br />내소사 둘레길 <br />시냇물 따라 <br />운명의 전환기 <br />文明時代 <br />주렁주렁 행복 <br />봄을 그대에게 <br />청춘 <br />불초녀(不肖女)의 참회 <br />사랑의 힘 <br />민들레 향 <br />동두천 문학관 <br />난 다행이다 <br />멘토님께 <br />찔레꽃을 보며 <br /><br />제5부 KTX는 야평선(野平線) 달린다<br />詩碑 건립 <br />두꺼비의 힘 <br />두꺼비 예언 <br />詩碑 세우는 날 <br />감동의 눈물 <br />

저자 프로필
저자의 말
차례
제1부 심장을 데우는 별이 반짝거린다
제2부 긍정의 이타심은?답게 살아가는 길이다
제3부 열두 명이?오늘은 다섯 명 으스스하다
제4부 다시 만날 날 기약하며?또 볼 수 있길 축수한다
제5부 KTX는?야평선?달린다
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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