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장편소설 《데미안》은 감성이 예민한 청소년이 애독하는 명작이다. 나는 줄거리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다음 명문은 평생 뇌리를 맴돌고 있다.<br />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br /> 작가도 내용도 기억나지 않는 《백합의 계곡》이란 장편소설이 머리에 남아 있는 이유는 “인생은 누구를 원망하고 살기에는 너무 짧다.”라는 한 구절 때문이다.<br /> 작품은 메시지가 있다. 그 메시지는 대체로 한 문장으로 드러날 수 있다. 이런 인식으로 <미니시>를 썼다. 바쁜 현대인에게 아주 짧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br /> 한 사람의 삶은 어마어마한 메시지를 품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을 남기는 문화의 나라가 되는 것을 꿈꾼다. 그 길에 작은 발자국이길 희망한다.<br />― <프롤로그> <br /><br /><br /> - 차 례 - <br /><br />프롤로그 <br /><br />제1부 생각 바꾸기<br />앎 <br />잘남 <br />축복 <br />존재 <br />생각 바꾸기 <br />그 자리 <br />복 <br />길 <br />획일적 <br />네 안에 <br />팬덤 <br />찬양 <br />일과 아버지 <br />관계 <br />일 <br /><br />제2부 검정 옷을 입는다 <br />친구 <br />사는 의미 <br />사는 맛 <br />가족 <br />행복 <br />삼무 <br />진보의 품격 <br />보수의 품격 <br />흔들린다 <br />검정 옷을 입는다 <br />지적 <br />대학 교육 <br />인정 <br />순위 <br />그대 시 <br /><br />제3부 메가 서울<br />메가 서울 <br />부부 · 11 <br />부부 · 10 <br />진리 <br />반전 <br />한기 <br />빼기 <br />기 <br />구름 <br />열 <br />네 마음 <br />내 마음 <br />아름다움 <br />재능 <br />힘 빼고 <br /><br />제4부 불경한 의문<br />야속한 삶 <br />서글픈 인생 <br />아수라판 <br />유혹 <br />불경한 의문 <br />끝없는 전쟁 <br />먼 평화 <br />관료 사회 <br />열정, 애정, 진정 <br />정 <br />조직 <br />인재 <br />사이비 <br />국가 <br />상속세 <br /><br />제5부 그대라는 별을 보려면<br />가짐의 저주 <br />독과 약 <br />무너짐 <br />만지도 <br />작품 <br />경제 <br />터지도록 <br />나의 묘비명 <br />클래식 콘서트에서 <br />골프장에서 <br />어르신 <br />그대라는 별을 보려면 <br />사랑 가사 <br />코로나 봄 - 개 <br />아스팔트 길 <br /><br />제6부 맨발로 걸으면<br />나루지기 · 2 <br />우리와 아빠의 시 <br />맨발로 걸으면 <br />사랑싸움 · 5 <br />사랑싸움 · 4 <br />사랑싸움 · 3 <br />사랑싸움 · 2 <br />사랑싸움 <br />기대는 · 4 <br />기대는 · 3 <br />기대는 · 2 <br />기대는 <br />삶은 · 5 <br />삶은 · 4 <br />삶은 · 3 <br /><br />제7부 결혼<br />삶은 · 2 <br />삶은 <br />결혼 · 10 <br />결혼 · 9 <br />결혼 · 8 <br />결혼 · 7 <br />결혼 · 6 <br />결혼 · 5 <br />결혼 · 4 <br />결혼 · 3 <br />결혼 · 2 <br />결혼 <br /><br />제8부 부부<br />부부 · 9

저자 프로필
프롤로그
차례
제1부 생각 바꾸기
제2부 검정 옷을 입는다
제3부 메가 서울
제4부 불경한 의문
제5부 그대라는 별을 보려면
제6부 결혼
제7부 한 바퀴
제8부 우분투
제9부 종이여, 울어라
에필로그
판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