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기간에 가장 중요한 건 산모의 정서안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직장에서 위에서 아래에서 치임을 받는 자리에 있었다. 최대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았다. 무슨 소릴 듣든지 ‘어떻게든 다 된다.’는 심리로 내 자리를 지켰다. 출산이 임박해서 출혈이 있었지만, 무사히 아이도 출산했다.


정서안정이 중요한 우리의 예비 엄마들에게 이 책이 아주 실용적인 책이자 친구들에게 후배들에게 권하는 책이 되길 바란다. 걱정근심이 많고 미리 준비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아는 언니‘가 예비 엄마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쓰는 책이니까.


어떤 물건은 꼭 필요한지.
어떤 물건은 아이에 따라 다른지.
어떤 물건은 엄마의 마음에 따라 결정하면 되는지.
읽어보고 준비하면 좋겠다.

[프롤로그]

1. 아이 낳기 전 준비
- 벌써 육아템을 준비해?
<의>
<식>
<주>

- 벌써 출산 준비해?
<출산병원 준비물 vs 조리원 입소 준비물>

- 벌써 퇴소 후 준비해?
<집으로 가면 진짜 시작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선택>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


2. 아이 돌까지 준비
- 아이 어린이집부터 등록해야 한다고?
- 아이 백 일까지 뭘 해야 해?
- 아이 이유식은 언제부터 해야 해?


[부록]
- 육아 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실상
- 실제 육아에 도움이 된 책이나 유튜브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