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시골 툇마루에 앉아 먼 산을 보며 엄마를 그리워하던 소녀의 이야기입니다.<br /> 우리 식구는 무관이신 아빠, 엄마, 나는 2남 2녀 중 셋째다. <br />시골 할머니 댁에 같이 살던 우리 식구는 나만 시골에 남겨둔 채 도시로 분가를 해서 나갔다. <br />나는 엄마의 부재 속에서도 성실히 학교에 다녔다.<br /><br /> 초 3때 엄마 집으로 떼를 써서 전학을 하게 되었지만, <br />아빠의 폭언과 폭행을 견디지 못해 중학교 2학년 때 야간학교로 전학을 가며 독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br />결혼 후 울산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겪은 혼자만 하는 육아의 시절은 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br /><br /> 아이들 양육을 하면서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린이서점을 운영하며, 책과의 인연을 깊게 맺었다.<br /> 이 책은 저의 인생 여정과 꿈, 그리고 용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br />여러분도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용기를 내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br />

지은이소개
프롤로그
목차
1장 엄마을 향한 그리움
2장 고난 속에서 피어난 나
3장 혼자서 해낸 육아
4장 어린이서점과 나
5장 배움의 여정
6장 꿈을 향한 용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