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오온가합五蘊假合이라는 점에서는 동물과 별로 차이가 없다. 그러나 부처님은 십이연기의 육처에서 법法을 대경으로 하는 의意를 설하시는데, 이 ‘의’가 사람과 동물의 차이를 드러낸다고 하신다. 법을 아는 능력인 의가 있어서 사람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다.

1938년 출생. 1975년 통도사 경봉 스님 문하에 출가. 통도사 극락암 아란야, 해인사. 봉암사, 태백산 동암, 축서사 등지에서 수행 정진. 현재 지리산 토굴에서 정진 중. 고요한 소리 회주

부처를 인격화하다
오온가합五蘊假合
오취온 인간
뜻[意]을 가진 존재, 사람
축생과 사람의 차이
사람다움
사람의 완성
우주는 사람을 위해 있다
사람은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가?
수평에서 수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