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의 천년왕국이 어려운 것은 미래에 일어날 일과 종말에 관한 일을 계시하며 수많은 상징과 환상과 숫자와 비유들로 인함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요한계시록을 대하는 독자들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혼란들을 틈타 사이비 이단들은 요한계시록의 잘못된 해석과 무리한 적용으로 말씀을 왜곡하고 이용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잘못된 길로 끌어들여 교회와 성도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다. 그 여파로 교회들은 요한계시록을 가르치기를 꺼리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br /> 그러나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일찍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예수께서 계시하신 요한계시록은 해석되어야 하고 강단에서 가르쳐야 한다. 물론 해석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br /> 요한계시록은 올바른 종말론을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세상의 끝이 임하지 않고 주님의 재림이 임하지 않는다는 그릇된 인식과 더불어 오히려 무분별한 가짜 종말론으로 호도하고 있다. 예수님은 “내가 속히 오리라”고 종말의 선언을 하셨다. 이에 우리는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주의 재림을 간절히 사모하여 종말론적인 신앙으로 살아가야 되는 줄 믿는다.<br /> 저자는 요한계시록 20장에서 22장의 천년왕국을 전천년주의에 입각하여 강해 설교를 하였다 모쪼록 본 서가 독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br />

머리말
천 년 동안 사탄의 결박(계 20장 1-3절)
천 년 왕국(계 20장 4-6절)
사탄의 놓임과 곡과 마곡 전쟁(계 20장 7-10절)
큰 백 보좌 심판(계 20장 11-15절)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계 21장 1-4절)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계 21장 5-8절)
지성소로서의 새 예루살렘(계 21장 9-14절)
새 예루살렘 성의 모습(계 21장 15-27절)
생명나무로 나아가라(계 22장 1-5절)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계 22장 6-11절)
그대로 갚아 주리라(계 22장 12-15절)
내가 속히 오리라(계 22장 16-2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