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집은 배귀선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작가가 여행하며 찍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책이다.

시인의 말
산다는 것은
월요일
이천 원
이유
차를 마시며
가방
괜찮아요
내 몫의 삶
그런 거지 뭐
귀가
병동 풍경
숲으로 가다
어제와 다른
원점회귀
편견
잠
해고
위로
외로워지는 순간
벚나무 아래서
봄날
비 그침
여름밤
유월애(愛)
소낙비
선인장
가을 소나타
하화도에서
가을비
겨울나무
꽃잎 지듯
눈
4월의 아침
어느 봄
새 날
송년送年
소한小寒 풍경
낙엽
서리 내리다
안부
5호선을 타고
가을 동행
국화 피는 날에
겨울 연가
곽지해변에서
그냥
노모(老母)
부부
사랑은
실 연
아버지
신 작가는
잠자리
첫눈 오는 날
편지
그 해 5월
꿈속에서
출발
별
시베리아 횡단열차
4월의 노래
하늘 창
경계境界
마음공부 첫날
마음공부 둘째 날
비만
차 한 잔
염주
빈 하루
내 나이 중년
도시락
노악사의 부스러기추억
다시 태어난다면
동거
사고
이사
비행
하보이곶에서
폐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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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배귀선(송연)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