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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정인


아버지의 정인

아버지의 정인

<서동익> 저 | 도서출판 오린(OLIN)

출간일
2024-07-23
파일포맷
ePub
용량
43 M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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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이 책은 지난 30년간 우리 국민(또는 북한주민)의 실존적 삶을 8편의 중·단편 소설로 그려본 서동익작품집으로,

<대청봉 가는 길>은 IMF 외환 위기 당시 김영삼 정부가 국가 부도를 선언한 후 우리 국민과 출판계 종사자들이 당해야만 했던 비극적인 수난사를 조명한 소설.

<밤길>은 IMF 돌풍이 남한 전역을 휩쓸고 갈 때 군사분계선 넘어 2000만 북한 주민들이 식량 배급제가 중단된 <미공급 시기> 식량을 구하려고 이승의 마지막 <밤길>을 헤매다 시체로 변해 공동묘지로 실려 간 평안도, 량강도, 자강도, 함경도 지역 주민 300만 명 아사 참사를 소설로 그린 작품.

<아버지의 정인>은 1970년 6월 5일 오후 1시경, 연평도 해상에서 NLL(북방한계선)을 몰래 넘어와 우리 어선을 보호 중이던 해군방송선을 향해 포격을 가해 승조원 20명 전원을 사상하게 한 후 그 시신과 방송선 선체를 북으로 끌고 간, 이른바 <해군방송선 피랍 사건>의 전모와 그 피랍자 유가족들이 남쪽에서 20여 년간 받아들여야만 했던 분단의 실제적 고통을 토로한 소설.

<그 마을>은 해마다 50,000명 이상 태어나는 선천성이상아, 즉 옛날 어른들의 말로 ‘배냇병신’이 젊은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계속 태어나고 있는 실상을 추적한 소설. 이 선천성이상아의 출생은 신의 실수일까? 아니면 신을 능멸한 오만한 인간에 대한 경고일까?

목차

판권 페이지
책머리에
차 례
작가의 말
창작 노트
작가 소개
제1화_대청봉 가는 길
제2화_밤길
제3화_걸신
제4화_아버지의 정인
제5화_그 마을
제6화_때로는 달빛도 우리를 슬프게 한다
제7화_아버지의 팔심
제8화_그해 4월의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