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아.”
내 침대 위에서 꼼지락거리고 있는 건 분명…
“아기?”

*

평범한 아카데미 학생인 엘레나 벨로테.
기말고사가 끝나고 모처럼 푹 쉬려고 했는데, 낯선 아기가 그녀의 방에 나타난다.
그렇게 소꿉친구이자 아카데미에서 손꼽히는 천재인 펠릭스와 함께 졸지에 아이를 키우게 된 엘레나.
“아부부, 꺄아!”
그런데 아이가 너무 귀엽다!
게다가 까칠한 줄로만 알았던 펠릭스 역시 아이에게 부드러운 면모를 보이는데…….
“알겠지? 아뜨야, 아뜨. 만지면 안 돼.”
뭐야, 얘가 이런 면이 있었어?
하지만 놀랄 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내 곁에…… 있어.”
오랫동안 친구라고만 생각했던 펠릭스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판타지물 #아카데미물 #육아물 #친구에서연인으로
#까칠남 #츤데레남 #능력남 #능력녀 #선육아후연애
#므아

출간작<집착 서브 남주를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