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주신 첫 언약이 되는 율법은 절대로 죄가 될 수 없는 하나님의 언약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율법을 따라 행하는 육신의 행위 즉 율법의 행위는 죄가 된다는 말씀이다.
왜냐하면 마귀의 미혹을 받는 육신의 생각으로는 영이신 하나님을 섬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마귀가 되는 뱀의 꼬임을 따른 죄로 인하여, 그들의 영이 하나님께 대하여 죽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후손들인 인간들도 영이 죽은 상태로 하나님께 대하여 원죄를 가지고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영이 죽은 상태에서 영이신 하나님을 섬길 수 없으므로 육신의 생각으로 마귀의 유혹을 받으며 죄인으로 살아 왔다는 말씀이다.

이런 죄인들이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먼저 하나님께서는 첫 언약이 되는 율법을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영이 죽어 육신의 생각으로 율법을 지켜 살도록 하신 것이 율법 시대이며 첫 언약 시대가 되는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인 것이다.

그런데 악한 세상에서 육신의 생각으로 우상을 섬기며 살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시어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심으로, 그들로 하여금 우상을 버리고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훈련하신 연단의 기간이 율법시대인 것이다.

그러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육신의 행위는 죄가 되어 하나님을 섬길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 언약이 되는 복음을 주시어 영적으로 믿고 따라 행하는 영적인 삶을 살도록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던 것이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후손이 되는 유대인들은 오늘날까지도 모세의 율법만을 고집하며 자기들만이 하나님께 구원 받은 선민이라고 주장하며 영적인 복음을 배척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도들로 하여금 영적인 복음을 전파하게 하심으로 그 복음을 통하여 구원 받은 백성들이 초대 교회를 세워 하나님을 영적으로 섬기도록 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그 초대 교회의 구원 받은 백성들로 하여금 영적인 복음을 따라 행하는 영적인 행위로 세상 죄인들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영적인 삶을 살도록 하셨던 것이다.

그런데 사도들 이후에 선진들이 사도들처럼 영적으로 깨우쳐 그들의 영이 거듭나지 못하고, 율법을 따르던 습관으로 원죄를 가진 육신의 생각을 따라 행함으로, 사도들이 거듭난 영으로 전파했던 영적인 복음을 그들이 율법의 행위로 전파하여 왔던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개혁 교회라고 하는 영적인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들 역시, 하나님의 새 언약이 되는 영적인 복음을 거듭난 영이 아닌 율법의 행위가 되는 육신의 생각으로 믿고 따르며, 영이신 하나님을 섬기려고 노력하여 왔기 때문에 구원에 이르지 못하였던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영적인 행위가 아닌 육신의 행위로 구원의 복음을 따라 행하게 되면 영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영적으로 구원을 받지 못하여 도로 원죄를 가진 죄인으로 살게 되는 것이다.

이는 육신의 생각으로 믿는 믿음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믿음, 그리고 육신의 생각과 거듭난 영을 통한 영적인 생각에 관해서 영적으로 깨우쳐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의 죽은 영이 거듭나지 못하여, 마귀가 미혹하는 육신의 생각으로 율법의 행위를 행하며 살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영적인 일들은 우리가 육신의 생각과 눈으로 판단할 수 없고, 다만 우리가 배우게 될 히브리서 11장에서 말하고 있는 영적인 믿음의 증거들로 말미암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영적인 일들을 영적인 믿음으로 깨닫게 되어야 아담의 죄로 죽은 영이 거듭나서 의롭게 되어, 약속의 성령을 받아 거듭난 영이 되는 마음의 성전에 보혜

Chapter 01
판권 페이지
목차
책 소개
저자 소개
믿음 I 에 대하여:
믿음 II 에 대하여:
거듭남
참 복음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들의 구원
율법의 시대와 구원의 시대
영적인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