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맑은 날,
아이들과 함께 숲속을 거닐던 기억이 납니다.
작은 벌레 하나에도, 흔들리는 나뭇잎에도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보내던 아이들, 그들은
자연의 모든 것이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믿었습니다.
이 시화집에 담긴 시와 그림들은 그러한
아이들의 순수한 눈빛과 마음을 담아낸 것입니다.

때로는 어설프고 때로는 서툴지만 그 속에는
아이들과 함께했던 추억이 가득합니다.
나무 한 그루가 자라기까지의 오랜 시간과 인내,
작은 풀꽃 하나에도 깃든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의 철학으로 자리 잡아야 할 중요한 가치입니다.

자연놀이활동가로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
롭게 뛰놀며 배우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그속에서 스스로의 존재를
발견하고, 자연의 일부로서 살아가는기쁨을 느끼길
바랍니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서 글을 쓰고
AI를 활용해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1. 숲속 친구들
2. 꽃 중에 제일은 너희들이야!
3. 얘들아! 봄나물 뜯으러 가자
4. 나비의 꿈
5. 꿈의 집
6. 웃음꽃
7. 숲속 탐험가
8. 숲속 캠핑
9. 잠자리의 꿈
10. 비 오는 날
11. 흙 속 작은 세상
12. 시냇가의 추억
13. 겨울밤의 마법
14. 나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