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들의 처세와 지혜가 담겨 있는 人生 교과서
『삼국지』는 크게 진수가 쓴 역사서 정사 삼국지와 나관중이 쓴 역사소설 『삼국지연의』로 나뉜다. 이 둘은 이야기의 큰 줄기는 같지만 세세한 부분은 서로 다른 부분도 많다. 중국의 서기 184년 후한의 쇠퇴와 황건적의 난으로 인한 군웅할거 시대부터 사마염이 건국한 서진이 중국을 통일한 280년까지 있었던 약 백여 년의 역사를 다룬 책으로 이것의 소설판인 『삼국지연의』는 중국 4대 기서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사람이 많으며, 21세기인 현재에도 많은 독자들이 애독하는 대표적인 고전소설이다.

동오로 가는 유비│세 가지 비단주머니 계책
풍운아 주유의 죽음│손권은 봉추를 잃고│유비는 방통을 얻고
마등과 황규의 의거│불구대천의 원수
서량의 금마초와 호치 허저│반간계의 덫
서촉 41주의 두루마리│주인을 부르는 서촉│만절필동
위연의 칼춤│외로운 뱃길│조조의 유수 침략│유비의 회군
노장 황충과 위연│촉 땅의 호걸│아, 낙봉파
촉으로 가는 두 갈래 원군│파군성을 점령하는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