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맛본 은퇴, 50세 넘어 다시 들어간 인턴 3개월 간 보고 듣고 깨달은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담았다. 새로운 직장을 찾는 사람들,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 중년의 나이에 새로운 직장에서 도전을 꿈꾸는 사람들, 계약직에서 정직원을 꿈꾸는 자들을 함께 이 글을 함께 나누고 싶다. 새로운 기회를 붙잡고 인생 2막을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경험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프롤로그: 50세 넘어 인턴
1장 서른 번의 노크
서른 번의 노크
두근두근 면접
첫인사
얼떨떨한 기분
눈, 이제 그만!
불안한 출발, 잘할 수 있을까?
하루 왕복 140km
소속감
2장 나는 인턴이다!
인턴 주제에?
말 잘라먹기와 사탕
빼곡한 직무평가서
프로답게
아침의 기도
당신 자리는 어디?
오징어게임
자존심은 쓰레기통에
너무 긴 한 달
3장 일하는 즐거움
일하는 즐거움
코너로 밀어붙이기
경험은 산지식이다
처음엔 다 이랬다
일하면서 배우고
꾸역꾸역
초과근무
그래도 농사보다 낫다
싱글 테스크
일당백
눈 1개를 가진 사람
그 정도는 알아서
우왕좌왕 하루하루
우선순위
일에 대한 무례함
앞서거니 뒤서거니
길고 긴 하루
4장 관계의 난제들
불통, 무례함
불편한 진실
끼리끼리
엘리트주의의 오만함
그때그때 달라
기대하면 다쳐
경쟁과 질투
고자질
거울을 보듯
그만두긴 왜 그만둬?
웃음과 침묵
불통
리더는 쉽고 스텝은 어렵다
5장. 마음 챙김
긍정의 의미
여행을 떠나듯
바꿀 수 없다면
친절과 불편
딴생각
쉬엄쉬엄
구메구메
그래도 감사
멍때리기
선택
흐르는 강물처럼
떠날 땐 굿바이!
인턴 마지막 출근
에필로그: 또 다른 세계가 보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