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로 성경을 분해하고 분석하는 방법이 기독교 신학을 지배한다. 이런 방법은 기독교 신학의 조직신학에서 나온다. 조직신학은 주제설교와 제목설교를 낳았다. 이들의 문제는 성경 본문의 한 주제에만 집중한다. 성경 본문의 제1차적 가르침을 놓친다. 또한 본문의 논리성과 역사성을 무시한다. 성경을 부분적으로 해석함은 하나님을 대언하는 온전한 설교가 아니다. 그냥 주제별 연구 또는 강의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주제별 연구는 성경 해석을 위한 기초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 본문을 살리는 해석은 무엇인가? 성구들은 성경이란 몸을 구성하는 지체들과 같다. 지체는 먼저 머리의 지시를 받고 다음 지체들 사이 협력하며 몸을 위해 일한다. 지체의 이런 역할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비로소 전체와 부분 사이 또는 부분과 부분 사이 조화와 균형을 갖춘 해석과 설교가 가능하다. 이것이 개혁신학이 주장하는 역사문법적 해석이다. 이 책은 개혁주의적 성경 해석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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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성경 기록 방법
성경해석 십대 원칙
1. 역사적 논리
2. 반복과 발전
3. 비유 해석 원리
4. 내러티브 방법
5. 논리적 역사
6. 도표가 설명하는 성경
7. 성경의 상, 하위 개념
8. 논리 근육
9. 이원론을 경계하라!
10. 수학을 이용하라!
나가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