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훈련(護國訓鍊)은 군단급 부대의 작계 시행 능력을 제고하고, 합동작전 및 통합 전투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대규모 야외기동훈련(FTX)이다. <br /><br /> 우리 군의 호국훈련은 1996년 한미 연합으로 실시한 군단급 쌍방 자유기동훈련인 팀스피릿(Team Spirit)훈련의 대체훈련으로, 1993년부터 합동전술훈련을 개칭해 실시한 군단급 작계 시행훈련에 군단급 자유기동훈련을 추가하면서 ‘호국훈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br /><br />이렇게 우리 군은 1996년부터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매년 호국훈련을 하며 합동작전 수행 능력과 작전지원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적(敵)의 위협과 도발에 맞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기 위한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br />교육훈련의 성패(成敗)가 곧 전투에서의 성패라는 신념하에 각급 제대 지휘관은 “내부대는 내가 훈련시켜서 나와 같이 싸우며, 전쟁의 승패는 내가 책임진다.”라는 비장한 각오로 자기 부하와 부대를 철저히 교육훈련시키고 관리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이다. <br /><br /> 전투의 승패는 지휘관의 리더십에 의해 좌우한다. 그것은 오직 교육훈련의 반복을 통해 이루어 진다. 작계시행 훈련 전 ·후 정신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전례를 통해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동기 부여 방법들을 알아 본다.

프롤로그
01. 출동 준비
가. 전장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훈련자세
나. 완벽한 전투준비
다. 2등은 기억되지 않는다.
라. 전의고양과 전투독려
마. 북한의 도발규탄과 우리의 결의
바. 불퇴전의 각오로 나서자.
02. 거부/반격작전
가. 초기전투/ 공격작전
나. 전투독려/ 방어작전
03. 향토방위 작전
가. 국가시설/요충지 방어
나. 대상륙 방어
다. 대공중침투 작전
라. 내륙지역 작전
04. 대침투작전
가. 용전분투하자!
나. 승리를 다짐하자!
에필로그 훈련을 실전처럼, 실전을 훈련처럼 상승구전(常勝求戰), 반복숙달이 강군의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