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에 가까운 작화, 줄거리, 대사가 소름 돋는 한 편의 이야기로!
스파이더맨이란 캐릭터를 정확하게 보여 주는 작품.” - 코믹 워치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그림자 속의 빌런!

앞으로 일어날 대소동에 전혀 대비책을 세우지 못한 스파이더맨은 오랜 아군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힘이 모자란 상황. 킨드레드와 싸우기 위해 피터는 최악의 수까지 꺼내야 할까? 일생일대의 시련을 마주한 스파이더맨에게, 지금까지의 싸움은 시작에 불과했다! 스파이더맨은 다시 일어나 삶의 조각들을 주워 맞추려 노력하지만, 그의 앞에 몰아치는 폭풍은 더 거세지기만 하는데…. 스파이더맨의 망령 탓에 고생길로 들어선 피터 파커와 메리 제인. 이 두 사람이 의지할 만한 뭔가가 아직 남아 있긴 한 걸까? 피터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쇼킹한 결말과 함께 생각도 못 한 새로운 나날의 아침이 밝아 온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8) #50-60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원 모어 데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프레시 스타트』 (전 5권)
『프렌들리 네이버후드 스파이더맨』

오하이오 태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만화에 흥미를 갖고 자랐다. 열아홉 살에 우연한 기회로 마블 편집장을 만났으나 만화 쪽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대학에 들어가 정치학을 공부하며 잠시 술집을 경영하기도 했다. 그러나 평생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하던 끝에 결국은 글을 쓰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고 만화 수업을 받으며 꿈을 키웠다. 대표작은 이미지 코믹스의 <모닝 글로리>. 이 작품은 “스크림”류의 공포영화가 유행하던 90년대에 극장 아르바이트를 하며 썼는데, 이 책으로 2011년 아이즈너상 최고의 스토리 작가 후보에도 올랐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 인기 작가 로버트 커크먼과 함께 쓴 <도둑의 제왕>, DC 코믹스의 ,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 맨 2.0>, <시크릿 어벤저스>. <얼티밋 코믹스: 엑스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