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거북하고 2차원에만 관심 있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리 없다. 그렇게 믿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에 아버지의 사정 때문에 결혼하게 된 나. 상대는─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동급생이었는데?!
그런 그녀의 약혼자가 되어 동거를 시작했더니….
“그럼 요즘 최애는 누구인가요?”
취미가 똑같아서 의기투합하게 되는데?! 그리고….
“『유우』라고 불러도 돼?” “같이 목욕할까?” “같이 자는 거, 난 각오했는데.”
점점 학교에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대담해지는데?!
그녀의 본모습과, 단둘이 함께하는 생활은, 귀엽기만 하다!!

제1화 　【속보】 고2인 나, 아버지에게 떠밀려 결혼하는 듯하다…
제2화 　【누구야?】 내 결혼 상대, 2차원이 아니다
제3화 　【경악】 아버지가 정한 결혼 상대, 어째선지 아는 사이였다
제4화 　【비보】 우리의 약혼, 벌써 들킬 것 같아
제5화 　다들, 약혼자를 뭐라고 불러?
제6화 　친구: 내 신부야! ←친한 척하는 것 같지 않아?
제7화 　【살려줘】 인기 없는 사람인데 바람피웠다고 의심받고 있습니다만…
제8화 　“아, 영원히 잠들 것 같아.”라고 하게 깨우는 방법의 특징
제9화 　【긴급 모집】 약혼자와 함께 자도 욕정을 참는 방법
제10화 　약혼자와 하룻밤을 같이 보낸 결과…
제11화 　인싸가 권유하는데, 어떻게 거절하면 좋지?
제12화 　오타쿠: 일반인 앞에서 부를 만한 곡이 없어…. 　약혼자: …….
제13화 　여동생: 오빠, 동정 졸업했어? ←어떻게 반론하면 좋을까?
제14화 　“아무리 그래도 같이 목욕하는 건 위험하지 않아?” 결과…
제15화 　【감동】 무뚝뚝한 여동생과 내 약혼자가 친해졌다
제16화 　【이미지】 스커트 아래로 보일 듯 보이지 않는 그것
제17화 　【앨리스 라디오　 스포일러】 유우나가 말하는 ‘남동생’ 말이야…
제18화 　간호해 주려던 나, 죽을 끓이지 못해서 무사히 사망
제19화 　【초절정 비보】 게임과 학교 이벤트 일정이 겹쳐버렸다
제20화 　【충격】 휴일에 봉사활동을 강요당한 결과…
제21화 　【초절정 희소식】 내 약혼자, 귀엽기만 하다
☆『사랑에 빠진 사신』 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