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으로 보는 자전거 여행기 ”<br />요사이 유튜브에서는 자전거 여행 기록물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br />일본 일주, 국토 횡단 종주. 심지어는 미국 종주 까지 유튜브에는 쏟아져 나오고 있다.<br />그런데 실체감이 느껴지지 않는 사진으로 여행기를 발간한다.<br />참으로 무리한 도전 일지 모른다.<br />그러나 나는 고민 하였다.<br />유튜브에서는 미쳐 놓칠수 있는 한커트 한커트를 세분화하여 실제로 그곳에 있는 느낌을 하게 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br />그것은 유튜브에서는 범적할 수 없는 부분을 찾아야 하였다. <br />글로서 현장의 모든 것을 재현하는 것이다.<br />사진이 있으면 더할 나위없고,,,<br />그래서 탄생된 것이 바로 이책인 것이다.<br />어찌보면 사진작가도 아닌 평범한 이들 시각에서 바라본 풍경을 캡쳐 한지 모른다.<br />포토샵의 도움없이 일상적으로 느낄법한 사진을 기록 하다 보니 프로 사진 작가들 눈에는 허잡한 기록물로 보여 질 것이다.<br />그러나 나는 이에 개의치 않고 일반인들의 눈에 느끼는 풍경을 아무 부담 없이 기록 하였다.<br />사진은 어찌 보면 예술의 한부분일지 모른다.<br />잘찍은 사진 한 장이 화가가 그린 그림보다 더 감동을 줄수 있기 때문이다.<br />그러나 나는 사진을 순간 포착하여 여행기의 기록물로 생각하며 사진을 찍었다.<br />물론 사진을 찍을때의 감정과 분위기를 글로 기록하는 것도 잊지 않았고, 자전거를 타는 도중 느낀 소감과 이에 덧붙힌 사진들은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램프가 되였던 것이다. <br />자전거를 타다 보면 나를 멈추게 하는 순간이 종종 있었다.<br />그럴시 나는 들뜬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급하게 브레이크를 작동하고 자전거를 멈추고 만다.<br />이 장면을 지금 지나면 언제 볼꼬?<br />혼자 보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워,,,<br />나는 자전거를 멈추고 사진을 찍고 만다.<br />그리고 그때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글로 쓰고 만다.<br />이 책자는 그렇게 탄생된 것이다.<br />사진철도 아니고 여행기도 아닌 장르 구분이 애매모호한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br />실험작으로 느껴지는 불모의 책자 일지언정, 누구에게는 유튜브나 다큐멘타리 기획물처럼 생동감이 모자라도 나는 이책으로 모든이들이 꿈꾸던 장소로 이동해 주고 싶어 이 책을 발간 하였는지 모른다.

저자소개
에필로그
영산강 종주
영산강종주 1편
영산강 종주 2편
영산강 종주 3편
섬진강 종주
섬진강 종주 1편
섬진강 종주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