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 2대 세계 체스 챔피언인 엠마누엘 라스커(Emanuel Lasker, 1868~1941)가 쓴 책으로 이제 막 체스를 진지하게 두기 시작한 사람들이 읽기 매우 적합한 책입니다. 체스의 룰을 숙지한 다음 단계에서 공부하게 되는 오프닝과 미들게임, 엔드게임을 전부 개괄하고 있습니다. <br /><br /> 특히 오프닝에 있어서 자주 나오는 오프닝들을 한번에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이 가지는 큰 장점입니다. 이 책이 쓰인 128년 전에 두어지던 오프닝들이 현대에도 똑같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몇몇 바리에이션이나 분석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평가가 달라졌을 수 있겠지만, 라스커의 시선에서, 그가 세운 원칙들을 통해서 일련의 논리를 확인할 수 있음은 분명합니다. <br /><br /> 27년간 세계 챔피언 자리를 유지한 엠마누엘 라스커의 원칙을 그의 상세한 해설을 통해 배워봅시다.

1. 오프닝의 일반 원칙
2. 루이 로페즈 (베를린 디펜스)
3. 루이 로페즈 (모피 디펜스와 슈타이니츠 디펜스)
4. e4 오프닝에 대한 다양한 대응
5. 퀸즈 갬빗 거절
6. 인디언 디펜스
7. 에반스 갬빗
8. 킹즈 비숍 갬빗
9. 미들 게임
10. 미들 게임 (결론)
11. 방어
12. 엔드 게임
13. 엔드 게임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