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하고 겁쟁이였던 백작 부인 람 메르큐르는
자신의 전생이 옛날에 실존했던 대마법사였다는 걸 기억해 낸다.

되찾은 막강한 마력과 기개로 2회차 인생을
뜻대로 이끌어가려고 한 람이었지만
500년이란 시간의 흐름 속에 마법은 쇠퇴하고
마법사도 많이 줄어들었단 사실을 알게 된다.

더욱이 ‘마력인’를 경멸하는 귀족들,
아이들을 장기말처럼 다루는 비뚤어진 마법교육,
현재의 상식에 얽매인 남편을 목전에 두고
그 모두를 바로잡기 위해 람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서방님, 이 악물어요.”

화려한 마법으로 시대를 개척해가는
학대받던 아가씨의 대역전극, 제2막!

제6화 백작 부인 파티에 참가하다
제7화 백작 부인의 주먹
제8화 백작 부인 날려버리다
제9화 백작 부인 마수를 재우다
제10화 백작 부인 상처를 치료하다
보너스 소설: 백작의 아들은 마법을 시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