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신비』는 초기 교회와 중세의 그리스도 신비주의 그리고 현대 에큐메니칼 교회들의 묵상하는 '십자가의 신비'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한국 신앙인들에게는 소개된 적 없는 몰트만의 십자가 묵상을 풀어 설명한다. 이것은 교회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아름답고 보편적인 십자가 이해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따르는 기독교인들에게 풍성한 삶과 신앙에 대한 조언을 줄 것이다.

1970년에 태어나 특정 교파가 아닌 교회 전체와 세상을 위해 일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연세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교회들을 섬기다가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으며 스트라스부르 제2대학(Marc Bloch)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곳에서 배우고 깨달은 지식으로 한국 교회를 향해 예언하라는 부르심을 받아 귀국하였다. 지금은 프랑스어를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작가로서 이 시대를 향한 주님의 뜻을 글로 써내고 있다. 프랑스에서 한인 교회는 물론 알자스로렌 개신교회(EPAL)를 섬겼고, 카리스마틱 공동체들이 유럽에서 발흥하는 것을 목격하였다. 귀국 후 첫 출판한 책은 판타지 성장소설『셀레네 키아네스와 오래된 도시 』1, 2권으로 복음의 의미를 소설 형식으로 담아냈다. 복음과 십자가의 의미를 에세이 형식으로 해석한 작품이『십자가의 신비 』이다.

들어가는 글 </br></br><b>제1장 십자가의 의미 </b></br>십자가를 즐기기 </br>울어야 한다? </br>십자가의 본 모습 </br>부채의식의 근원 </br>대속 VS 속량 </br>편리한 교리“원죄론” </br>인신제사? </br>고통의 문제 </br>십자가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자기계시 </br>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정의 </br>교회는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 그러나 </br></br><b>제2장 믿음 </b></br>바빌론의 강가에서 </br>“믿음”에 대한 신화들 </br>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br>믿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 </br></br><b>제3장 희망 </b></br>희망 대신 비전? </br>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br>새로운 공동체의 태동, 그 희망 </br></br><b>제4장 사랑 </b></br>전도는 장사가 아니다 </br>연대(連帶)는 사랑의 본질 </br>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기도가 아니다 </br></br><b>제5장 하나님나라 </b></br>종말은 공포가 아닌 희망 </br>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br>“하나님나라”의 살아있는 증거들 </br></br>나가는 글 </br>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