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눈물 고인 눈으로 하늘을 보고 <br />벽에 걸린 액자 속 아버지에게 말을 하고, <br />주일이면 교회에 나가 기도드린다.<br />순탄하지 않은 삶이었음에도 <br />아름다운 가슴을 가진 어머니,<br /><br />눈물이 많은 천사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 <br /><br /><br />

센다이 공항
시인의 말
목차
제1부 가슴속 사랑
선물
봄 어느날
봄이다
생명
나의 어머니
엄마 사랑
산소 가는 길
집터
나의 고향 원평
옛 집을 찾아서
제2부 사명자의 길
사명자의 길
새해의 기도
아침
아름다운 동행
행복
한 해의 시작
오늘은
이것이 무슨 일인가?
신호등
오늘 아침 생각
제3부 아내의 꽃
아내의 꽃
생일날에
나비
연인1
연인2
나의 님들
낙엽
새에게 물어 본다
우리 집 호박
억새풀
제4부 센다이 공항
퇴원하며
가을 나뭇잎
아픔
가을의 달밤
열매
인생
외로움
편지
봄비
센다이 공항
아름다운 삶이 이룬 결정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