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작가가 쓴 대머리 아빠 이야기동화 작가 등단 20년을 맞아, 저자가 품어둔 열세 편의 우화를 책으로 엮었다. 소소한 일상의 돌과 개구리, 아이들 이야기 등을 통해서 하늘의 뜻과 삶의 지혜를 넌지시 일러준다. 그저 술술 읽다 보면 ‘아하’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두고두고 읽으며, 각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너스레를 떨며 이야기할 수 있기를!“우리 아빠는 대머리예요. 우리 아빠가 왜 대머리인 줄 아세요? 나는 그 이유를 잘 알긴 아는데 그게 항상 헷갈려요. 우리 아빠가 대머리인 이유를 말씀하시는데 그 내용이 매번 다르기 때문이에요.” -[우리 아빠가 대머리인 이유] 중에서“밤하늘이 진짜 하늘의 모습일까 낮하늘이 진짜 하늘의 모습일까? 낮의 하늘은 태양에 의해서 가려진 하늘이야. 이렇게 비 오는 날은 구름에 의해서 가려진 거고, 그래서 먼 별들이 보이지 않아. 태양이 사라진 밤하늘, 구름도 없는 밤하늘이 되면 아주 먼 별들이 보이지.” -[검은 하늘] 중에서
2004년, [크리스챤신문사] 크리스챤 신인 문예상, 동화부문 가작.
추천의 글 거지 이야기 산 이야기 뾰족한 돌 이야기 6학년 3반 다시 살아난 명필이 우리 아빠가 대머리인 이유 우리 집에 오신 임금님 인간세상을 조심해라 자평국 기행 한겨울 밤의 이야기 죽지 않는 개구리 검은 하늘 개미귀신 연극대본 | 다시 살아난 명필연극대본 | 뾰족한 돌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