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울산 태화루는 고려 성종이 울산에 행차했을 때 이곳에서 잔치를 열었을 정도로 유명한 누각으로 <br />태화루의 기원은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이 창건한 태화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br /><br />태화루는 조선시대에 두번 고쳐지었는데, 그 때마다 당대 최고 학자였던 권근과 서거정이 <br />기문을 썼을 정도로 명성이 있었고, 서거정은 “경치가 내가 전에 보았던 누대들과 엇 비슷한데, <br />앞이 멀리까지 넓게 트인 것은 이 곳 태화루가 오히려 더 좋다”라고 하였다.<br /><br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고려시대부터 “울주팔경”중 하나였으며 정포, 양희지, 김종직, 김시습, <br />김안국 등 유명한 관리와 학자들이 태화루에 대한 시를 남겼다. 울산을 대표하던 태화루는 <br />주로 공무를 처리하거나 경치를 감상하는 장소 등으로 활용되었으나, 임진왜란 전.후에 소실되고 말았다.<br /><br /> 태화루는 고려시대 건축양식을 참조하여 정면 7칸, 측면 4칸의 주심포 팔작지붕으로 지었으며, <br />또한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중 하나로,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장소이다. <br />이 누각은 고려 시대부터 울산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br /><br /> 태화루가 자리 잡고 있는 태화강변은 울산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이다. <br />태화루에서 태화강국가정원의 강변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은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br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br /><br /> 태화루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태화루 관리담당자를 방문하여 듣은<br /> 태화루는 경남 진주 촉석루 와 밀양 영남루,경북 안동 영호루와 함께 영남 4대 누각으로 불렀으나. <br />임진왜란 전.후에 없어지고, 그로부터 400여 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 태화루는 울산 시민의 염원으로 <br />새로 건립되었다, 지역 기업인 S-OIL(주)이 건립비를 지원해주어 ,2014년 4월에 준공하였다.<br />

지은이 소개
프롤로그
목차
1장.태화루 역사의 의미
2장.태화루 건축적 특징
3장.태화루 문화적 의미
4장.태화루의 문화 행사 및 축제
5장.태화루 관람 정보
6장.태화루 주변 명소
7장.태화루 여행 정보 및 후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