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어린 시절부터 동학에 입문해서 의병 활동을 하던 청년기, 일제 강점기 시대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절, 해방을 거쳐 조국에 돌아와 활동한 행적까지 파란만장한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의 삶 속에는 일제 강점기였던 우리나라 근대의 모습이 보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친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활약도 담겨 있다. 그러므로 《백범일지》는 김구 선생 개인의 자서전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한 시대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김구 선생의 가르침과 애국심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저자의 말

상권
仁?信, 두 아들에게 주는 글
1. 출생과 유년기
2. 東學接主가 되다
3. 청계동 시대
4. 강계 진공작전
5. 청계동을 떠나다
6. 왜놈 군인을 때려죽이다
7. 사형집행 직전에 생명을 구하다
8. 탈옥의 길
9. 삼남을 떠돌아다니다
10. 마곡사에서 중이 되다
11. 개화꾼으로 돌아서다
12. 기독교에 입문하다
13. 신교육 사업에 뛰어들다
14. 안악사건
15. 17년 형을 언도받다
16. 서대문 감옥의 감옥살이
17. 3?1 만세 사건
18. 상해로 가다

하권
1. 상해 임시정부의 탄생
2. 이봉창 의사의 왜옹 폭살 미수사건
3.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
4. 동포가 쏜 총탄에 맞다
5. 광복군 창설
6. 그후의 일들
<白凡逸志> 하권을 쓰고서

나의 소원
1. 민족국가
2. 정치 이념
3. 내가 원하는 우리 나라

백범 김구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