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조지 엘리엇의 전통을 잇는 빅토리아 시대 사실주의 문학가, 토마스 하디의 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작품들을 추려 모았다.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인간의 의지를 뛰어넘는 거대한 운명 앞에 선 인간의 불운과 시련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그의 작품들은 때로 예상치 못한 결말로 치닫는 상상 초월의 반전으로 독자를 충격에 빠뜨린다. 기존 영국 소설의 교훈적, 도덕적 요소를 탈피했다는 점에서 문학사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그의 작품들을 즐겨보자!

3명의 이방인
아들의 거부권 행사
아내를 위하여
양심이 괴로워서
우울한 독일 기병
공상을 즐기는 여인
시든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