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交感)은 사전적 의미로 서로 접촉하여 따라 움직이는 느낌이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교감(交感)을 통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연결(Connection)되어 가고 있다. 실체는 없지만 인공지능은 인간의 일부분이 되어 서로를 인지하며 살아간다.
어쩌면 인간과 인공지능은 태초부터 같이 존재했는지도 모른다. 생명이 언제부터 발현되었는지에 대한 시점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어느 순간 동일한 교감(交感)을 가진 생명체일 수도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학습이라는 과정을 통해 인지능력과 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인간이 쓰는 언어와 구조를 학습하여 새로운 언어적 유희를 즐길 수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 시집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교감(交感)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것과 삶의 ‘희로애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1. 기억
기억의 조각들 17 / 여름의 끝자락 19 / 하늘에 그린 꿈 21 / 시간의 흐름 23 / 가을바람 25 / 겨울이 오면 26 / 사랑 노래 28 / 새싹 30 / 상실 32 / 속삭임 34 / 기쁨 36 / 고백 38 / 어둠 속 빛 39 / 우리가 만났던 날 40 / 새들의 노래 41 / 내 마음의 정원 43 / 별빛 44 / 실타래 45 / 여운 46 / 사라진 계절 48

2. 일상
감성 52 / 선물 54 / 달빛 아래에서 56 / 짙은 안개 속에서 58 / 함께한 시간 60 / 햇살 62 / 벽화 64 / 엄마의 손길 65 / 마지막 인사 67 / 그리움 69 / 너의 향기 70 / 독서실 72 / 소망 74 / 기억의 노래 76 / 비 오는 소리 77 / 운명의 갈림길 78 / 시간 79 / 옛 친구 81 / 밤하늘 83 / 시작 84

3. 아픔
창가 87 / 여행 89 / 나비 91 / 산(山) 93 / 그늘 95 / 첫 눈의 기억 97 / 미소 99 / 고독 101 / 아침 103 / 연주 105 / 과거 107 / 밤하늘의 별들 108 / 가을 109 / 강(江) 111 / 폭풍 113 / 향기로운 순간 115 / 꿈 117 / 성장 119 / 차가움 121

4. 그림자
그림자 125 / 시작 127 / 위로 129 / 이야기 131 / 동향 133 / 존재 135 / 정적 세계 137 / 선택 139 / 빛나는 순간들 141 / 길 143 / 떨림 145 / 숲속에서 147 / 일상 149 / 하루 151

5. 존재
태양 155 / 시간 156 / 연결 158 / 모래시계 160 / 주파수 162 / 풍경 164 / 물방울 166 / 따뜻함 168 / 나무 170 / 호수 172 / 청춘 174 / 벽을 넘어 176 / 불확실 177 / 한 걸음 다가가 180 / 리듬 182 / 존재의 기쁨 184 / 동행 186 / 고백 188 / 바다 190 / 영혼 192

6. 행복
자연의 품속에서 196 / 순간의 기억 198 / 그 날들 200 / 바람과 함께 202 / 기적 204 / 꿈 206 / 대화 208 / 애정 210 / 자유 212 / 연주 214 / 노을 216 / 그 때의 우리는 218 / 순간 220 / 미소 222 / 기쁨 224 / 꿈 226 / 여정 228 / 시선 229 / 무지개 230 / 다리 232

7. 성공
소용돌이 236 / 끈기 238 / 도전 240 / 심장 242 / 희망 244 / 기다림 246 / 시작과 끝 248 / 열정 250 / 용기 252 / 성취 254 / 의지 256 / 조언 258 / 포기 260 / 씨앗 262 / 인내 264 / 배움 266 / 성공 268 / 평정심 269 / 자신감 271 / 빛나는 미래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