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하곤 했습니다.
“취미가 무엇이에요?”

아마도 특별히 질문할 게 없기 때문에, 처음 질문으로써 이런 질문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가 하자면,

“저의 취미는 음악 감상, 독서, 어학 공부하기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분은

“너무나 틀에 박힌 쌍팔년도 대답이네요.”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이 그런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음악 감상을 취미로 합니다. 여기서의 음악이라 함은 클래식과 J-Pop을 주로 듣습니다. 그다음에 독서인데, 독서에서 끝나지 않고 독서 후에 독서 서평의 한 형태로 레슨북(Lesson Book)을 쓰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마지막으로 어학을 배우고 또 그것을 활용하는 것에 상당히 관심이 높습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하고, 현재는 스페인어를 고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의 취미를 세 가지로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 책에서는 어학 공부를 하는 즐거움과 그 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왜 계속해서 어학을 배우는지, 어학 공부를 통해서 어떤 효과를 얻어 가고 있는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언어는 하나의 경쟁력에 주는 도구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여러분의 삶을 즐기기 위한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저는 <제 취미는 어학 공부입니다>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깐도리 작가의 책을 출간하게 되어 기쁩니다. 작가가 그동안 보여준 작품 활동에 대한 성실성과 책 내용의 실용성 덕분에 그의 책을 ‘믿고 출간하게’ 됩니다.

지난 <목동에서 이기는 유아영어 : 잉글리시 에듀 트래블>으로 잉글리시 에듀 트래블의 가능성과 효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번에는 영어만이 아니라 어학 공부에 대한 내용으로 <제 취미는 어학 공부입니다>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어학 공부가 비단 학습 자체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인생 전반에서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책으로 엮었습니다. 깐도리의 살아있는 경험이 <제 취미는 어학 공부입니다>를 통해서 전달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