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책에 나와있는 장소부터 아이들과 다녀봅시다. 경기북부의 연천, 파주, 포천 그리고 그 외의 장소에서 차로 1시간을 넘지 않는 곳들을 선정해 골랐습니다. 20곳이 넘으니, 주말마다 2곳씩만 다녀봐도 2달 정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도시락도 김밥이 너무 힘들면 유부초밥이나 밥에 멸치와 김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보아도 괜찮고, 집에 있는 과일이나 간식을 추가하면 됩니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아이들은 좋고 비싼 장소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울타리 안에서 행복한 장소, 어디면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존감과 행복을 느끼는 것이지요. 그러니, 이번 달 카드 값에 두통을 느끼지 말자구요. 아이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갈 수 있는 곳은 많으니까요. 당신의 육아의 행복을 기도합니다.

작가소개

프롤로그: 돈이 없어서 갈 데가 없다고?

제1장.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연천] 재인폭포
[연천] 호로고루
[파주] 보광사
[파주] 황포돛배 임진강투어
[포천] 국립수목원
[포천] 산정호수
[포천] 포천아트밸리
[포천] 비둘기낭폭포
[포천] 한탄강하늘다리 & 한탄강테마파크
[서울 강서] 서울식물원

제2장.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여행지
[동두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동두천] 자유수호박물관
[연천] 고랑포구역사공원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 전곡리유적지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파주] 파주이이유적 (자운서원)
[파주] 황희선생유적지
[양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서울 노원구]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서울 노원구] 서울시립과학관
[가평] 어린이음악놀이터
[양평] 곤충박물관

에필로그: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