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를 잡은 손끝에서 시작되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새벽의 어스름한 빛 속에서 깨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밤늦게 편집실에서 원고를 다듬는 시간까지. 정다은 리포터의 일상은 우리의 평범한 삶과 닮아있으면서도, 그녀만의 특별한 색채로 빛납니다. 카메라 앞에서 느끼는 긴장감, 현장에서 마주하는 예측불가한 상황들,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적인 감동. 이 책은 바로 그런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51편의 짧은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태풍 현장에서 느낀 아찔한 두려움, 정치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느낀 설렘과 부담감, 야유회에서 물에 빠졌던 당황스러운 순간. 그녀의 경험은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그리고 때로는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리포터로서의 경험담에 그치지 않습니다. 요가와 베이킹, 탱고와 드럼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자신을 발견해가는 과정, 그리고 반려견 '복덕이'와 함께하며 변화된 일상의 소소한 행복까지. 정다은의 글은 우리 모두의 일상 속에 숨어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따뜻하게 포착해냅니다.

이 책은 또한 꿈을 향한 한 여자의 끊임없는 도전기이기도 합니다. 지역 방송국에서 첫 발을 내딛던 순간부터, 서울로 상경해 리포터로 자리잡기까지의 여정. 그리고 이제는 1인 미디어와 다큐멘터리 PD를 꿈꾸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그녀의 모습. 정다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용기와 열정을 전해줍니다. 그녀의 글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잠시 잊고 있었던 꿈을 다시 꺼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이크 잡고 꿈꾸는 중'은 단순한 에세이 모음집이 아닙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의 일상과 꿈, 그리고 도전이 담긴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정다은의 섬세한 관찰력과 따뜻한 시선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고, 그리고 때로는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일상에 작은 변화와 큰 용기를 불어넣어줄 이 책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1. 나의 새벽
2. 방송국 가는 길
3. 카메라 앞에서
4. 취재의 맛
5. 마이크 잡은 손
6. 편집실의 밤
7. 첫 태풍 리포팅
8. 교통사고 현장
9. 정치인과의 대화
10. 물에 빠진 날
11. 독거노인의 미소
12. 파리의 런웨이
13. 마라톤의 끝
14. 실수의 교훈
15. 오븐 속 행복
16. MC의 첫 발
17. 복덕이와 나
18. 태권도 3단의 발차기
19. 코로나19 취재기
20. 유튜브의 매력
21. 탱고의 리듬
22. 수세미의 비밀
23. 식물과의 대화
24. 소개팅의 밤
25. 드럼 소리
26. 화투의 추억
27. DIY의 즐거움
28. 벌레와의 전쟁
29. 창업의 꿈
30. 모자 컬렉션
31. 면세점의 유혹
32. 발레의 아름다움
33. 식단 일기
34. 뉴욕의 1년
35. 방송부 소녀
36. 교지의 추억
37. 첫 월급의 맛
38. 서울로 가는 길
39. 요가와 명상
40. 여행 블로그
41. 독서의 밤
42. 테니스 코트의 환희
43. 즉흥 연설의 순간
44. 카메라의 눈
45. 영어로 말해요
46. 요리의 즐거움
47. 시나리오 습작
48. 해물파스타
49. 샐러드의 비밀
50. 치즈케이크
51. 민트의 매력
52. 코랄빛 노을
53. 라벤더 향기
54. 다큐멘터리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