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게임 『푸른 눈의 소녀』의 악역 영애였던 것을 떠올린 백작 영애 이리스와 세 친구들. 친구들이 차례로 시나리오의 강제력에 쓰러져가는 가운데, 이리스는 유감스러운 영애가 되어 악역 영애에서 강판될 것을 결의한다. 어느 날, 게임 히로인인 릴리아나의 쌍둥이 자매 세실리아가 불러내더니 이리스와 공략 대상 레이널드가 약혼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설마 세실리아도 전생자?!”
유감 장비로 단죄 회피를 목표하는
악역 영애의 러브코미디, 당당히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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