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과학은 과학자들만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과학은 모든 이를 위한 과학(science for all), 모든 이에 의한 과학(science by all)이 되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은 일단 이해하기 쉬워야되고 재미있어야된다.바로 이 책은 이 점을 위해서 존재하는 책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수있다.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은 그 어느 것 하나 무의미하게, 무질서하게 존재하는 것은 없다. 하물며, 질서 정연함의 그 자체인 인간의 하나하나의 모습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은 바로 현재의 인간들의 모습에 대해 정말 알기 쉽고,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너무 학문적으로 딱딱하게 접근해왔던 진화에 대한 시각에서 우리가 쉽게 지나치기 쉬운 사례들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중학생 정도의 수준이면 충분히 단숨에 읽어나갈 수있다.이 책에 나와있는 오랜 세월에 걸친 진화의 여정이 현재의인간들에게 나타나 있는 재미있는 사례들을 많이 있다보면, 과학에 큰 싫증을 느끼는 많은 학생과 과학은 자신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많은 일반인들이 적어도 과학적 상식의 지평이넓어지리라 생각된다.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