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셨다"는 저자의 인생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회복력과 신앙으로 특징지어집니다. 한국에서의 시작부터 중국에서 교육자로서의 경력까지, 저자는 자신의 고난과 승리, 영적 성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이 책은 저자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며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IMF 경제 위기 시기에 겪었던 고난과 가족과의 어려움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후원 단체의 지원이 끊겨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위기 속에서도 기도의 힘으로 다시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신앙과 가족의 유대를 더욱 단단히 했고, 역경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연변과학기술대학교에서의 22년간의 교육 경력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저자는 학생들과의 깊이 있는 관계를 통해 그들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고자 했습니다. 초기에는 튜터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하며 그들의 필요를 이해하고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관계는 그들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교육 철학을 통해 학생들을 단순한 지식의 수혜자가 아닌 미래 사회의 지도자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학생들이 인성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학생들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저자 소개
서평:
판 권
제1장: 역경 속에서 태어난 존재
제2장: 그림자와 별빛
제3장: 변화의 바람, 중계동에서의 새로운 시작
제4장: 수도꼭지의 단맛, 배고픔의 시련
제5장: 아버지의 화공약품과 혼란스러운 청소년기
제6장: 기술의 꿈과 새로운 미래를 향한 결심
제7장: 영적 충만과 꿈을 향한 발걸음
제8장: 대학의 혼란과 군복무의 시련과 성장
제9장: 혼돈의 시대 속에서 신앙의 빛을 찾다
제10장: 신앙으로의 만남이 결혼으로 이어지다
제11장: 컴퓨터의 빛, 새로운 길을 향하여
제12장: 새로운 도전의 장,컴퓨터학원의 꿈과 현실
제13장: 뜻밖의 전환, 신학의 길로
제14장: 부르심, 고민, 그리고 결단
제15장: 22년간 보람과 즐거움으로 함께한 시간들
영원한 나의 과장님, 박용빈 교수님... / 이범의 박사
펜을 놓으며...